빅데이터전문기업 빅스터 이현종 대표 인터뷰 “인공지능을 통한 로봇저널리즘의 진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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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8-06 18:28 조회1,292회본문
"인공지능을 통해 0.3초마다 기사 1건 작성… 로보뉴스 런칭”
빅데이터 전문기업 빅스터 이현종 대표는 지난 6일 서울 구로동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국내의 경우 아직 로봇저널리즘이 활성화하지 않았지만 빅스터가 앞선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빅스터는 지난 2012년부터 ▲빅데이터 고급분석 및 비즈니스 컨설팅 ▲데이터 과학자 양성 교육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및 플랫폼 운용 ▲검색엔진·자연언어처리·자동분류·클러스터링 및 시각화 솔루션 유통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등에 공동주택 관리비·민원예측시스템·지방세 체납자·지역 관광·호우 피해 위험 예측·마을버스 노선 분석 데이터 등을 제공하며 관련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지닌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대표는 최근 로봇저널리즘으로 알려져 있는 로봇 기자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준비 과정에서 상당한 공을 들인 덕분에 이미 국내에서는 가장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빅스터는 지난 4월 18일 코스콤(구 한국증권전산)이 개최한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인공지능 기반 증권분야 자동 기사작성 로봇 개발` 아이디어로 금상을 수상했다. 공모전 이후 약 3개월이 지난 현재 빅스터는 기술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주목할만한 결과물을 내놓았다.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로보뉴스`서비스다.
“로보뉴스는 인터넷상의 각종 데이터를 수집한 뒤 이를 분류·해석해 기사를 작성합니다.”
기본적인 기사 작성 과정은 크게 5단계로 데이터 수집 저장→이벤트 항목 파악→핵심 이벤트 선별→분위기 결정→뉴스 기사 작성 순이다.
데이터 수집 단계에서는 최근 3년간의 증권 자료를 자체적으로 가공·저장한다. 이후 큰 틀에서 유의미한 이벤트를 분류한 뒤 코스피 200지수와 종목별 데이터 등에 기반해 컷오프(Cut-Off) 방식으로 상위 이벤트를 추가로 가려낸다. 핵심 이벤트가 확정되면 로보뉴스는 보유한 기사 템플릿으로 기사 논조를 결정하고 표현어 사전에 따라 기사를 작성한다.
로보뉴스의 최대 장점은 신속성과 정확성이다. 이대표는 “로보뉴스는 0.32초 마다 기사 한 건을 작성한다며, 관련 데이터만 입력하면 코스피 200 전종목 기사를 2분 내에 뽑아낼 수 있다.” 또한 “로보뉴스의 오타율은 제로(0)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국가 인증도 받아 사람이 저지르는 실수에 대한 염려도 줄일 수 있다.” 라고 말했다.
인공지능인 만큼 아직 사람에 비해 어휘력이 떨어질거란 선입견도 있지만 이미 로보뉴스는 `패닉` `주춤` `고공행진` 등의 단어를 당일 시황에 따라 기사에 적용하고 있다.
이대표는 "해외의 로봇 기자 산업은 이미 성장기에 접어들었으며 몇몇 분야에서는 사람보다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로봇에 의한 기사 작성이 이뤄지고 있지만 기사의 양식이 매번 동일하고 내용이 단순하다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로보뉴스는 증시 관련 데이터를 수집한 뒤 매일 코스피의 지수별·업종별·종목별 기사를 만들어낸다"며 "현 수준에서도 2~3명의 인력 대체가 가능하고 현상을 있는 그대로 전하는 스트레이트성 기사로 영역으로 한정하면 그 숫자는 훨씬 많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지금은 로보뉴스가 처리하는 기사 영역이 코스피 200에만 국한 돼 있지만 앞으로 개발 자금과 수집할 수 있는 데이터량이 늘어나면 발전 속도는 상상 이상으로 빠를 것"이라며 "코스피와 코스닥 전 종목에 대한 분석기사는 물론이고 종목을 추천하는 로보어드바이저의 역할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만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면 내년 2월까지는 증권뿐만 아니라 스포츠 분야 기사도 만들어낼 수 있다"며 "향후 유통 분야 기사로까지 로보뉴스의 영역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 출처: 매일경제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61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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